[07.16 ~ 07.17]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를 하며 필요 없는 물건을 버리고 부엌 및 화장실 청소를 실시했다. 깔끔해진 집 안을 보니 기분전환이 되었다. 

예전부터 사용해 볼 생각이었지만 잊고 있었던 해커랭크에서 SQL문제들을 풀어보았다. 해커랭크는 글로벌 코딩 사이트이다 보니 모두 영어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번역이 가능하지만 최대한 번역 없이 문제들을 풀어보고 싶었고 답답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감이 있었지만 나름의 뿌듯함이 있었다. 문제를 풀 때마다 포인트가 조금씩 쌓이는데 일정 포인트에 도달하면 별이 하나씩 추가된다. SQL부분에서 별 2개를 얻었고 은근 포인트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순서대로 EASY 난이도에 대한 문제는 많이 풀었지만 MEDIUM 난이도의 문제가 나오니 지문도 길어지고 내용도 어려운 막막함이 생겼다. 최대한 해답을 안 보고 끙끙대며 풀어보려 했는데 일단 실패했다. 오늘 한번 더 생각해보며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이지영 작가님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실전 노트 라는 책이다. 실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근무하시는 분인데 유튜브로 종종 유용한 정보들을 얻곤 했다. 우연히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어 바로 구매하였고 이번에 읽기 시작했다. 아직 부분 부분 읽는 중이지만 나무에서 숲을 보는 관점을 얻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실제 업무에서 바라보아야 하는 관점부터 개인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사를 공부하며 궁금했던 상황에 따른 스케일링 필요성 및 목적 등을 알 수 있어 좋다. 

오늘 다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이 시작된다. 비대면이라도 집중하며 최대한 따라가려고 노력할 수 있게 컨디션 관리에 힘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