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기사 4회 필기시험 후기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아침 빅데이터 분석기사 4회차 필기시험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 한다.

자취방에서 대구 고사장까지 대중교통으로 3시간가량이 걸리던 터라 여유로운 아침을 가지고 싶어 전날 시험장 주변에 숙소를 잡고 하루 잔 후 9시 10분경 고사장에 입실했다. 나의 고사장의 경우 결시자가 몇몇 있었고 아버지뻘로 보이는 분도 응시하는 것을 보며 역시 공부하는 것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필기시험 후기

우선 첫 문제부터 생소한 문제(HDFS에 대한 설명 중 맞는 것을 고르는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가 출제되어 조금 당황했지만 문제 푸는 스타일상 첫 번째로 풀 때는 속독하며 바로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가고 2~3회 반복해서 보는 경향이라 약 1/3 가량의 문제를 건너 뛴 후 다시 문제를 풀었다. 

데이터에듀의 교재를 가지고 이론을 공부했고 문제의 경우 데이터에듀, 이기적, 수제비 등의 교재를 참고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의 경우 매우 어렵다 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생소한 문제들과 기존의 문제집의 문제와 다른 스타일로 출제되는 문제가 많았고 카페, 오픈채팅에서의 시험후기 또한 생소한 문제가 많았다는 평이 많았다.

 

가장 자신 있는 2과목(빅데이터 탐색)의 경우 14개 정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3, 4과목의 경우 복기되지 않은 문제도 많고 틀린 문제도 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총 평균점수가 합격할 수 있을지 예상이 되질 않는다. 기출문제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개념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했던 시험이었던 것 같다.